[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IBK투자증권은 2일 GS에 대해 올해 GS리테일 사업부 매각에 따라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GS리테일의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173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80억원 수준으로 119% 증가했다"며 "GS 주당순이익(EPS)도 캐파(CAPA) 증설로 동기간 분기 영업이익이 72억원에서 212억원 195%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고 GS홈쇼핑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GS리테일 사업부 매각 추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자회사의 재평가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또 내년에는 수첨탈황분해시설((Hydrocracker) 본격 가동에 따른 칼텍스의 실적 개선 등으로 정유 3사중가장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PX/Benzene 의 강세가 적어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는 중국 잉여 디젤의 소진으로 중국이 디젤 순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정제마진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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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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