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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교통사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오는 3일 MBC '놀러와'를 통해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1일 '놀러와'의 신정수 PD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길 본인과 통화를 했는데 녹화에 지장이 없다고 해서 3일부터 녹화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신정수 PD는 "'놀러와'는 그간 녹화분이 있어서 방송에 지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아직 길과 통화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길은 지난달 25일 방송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을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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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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