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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실시간 아이디어 공유합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전 산업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제일기획(대표 김낙회)이 모바일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전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제일기획은 1일 전 임직원 840명에게 스마트폰 '쇼옴니아'를 지급하고 데이터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이디어 소통 채널인 모바일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펍(i-pub)'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신규 사업 및 업무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광고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및 신규 광고물 반응, 사원들의 관심사 등을 토론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최종 선택되지 않은 아이디어 시안도 공유 할 수 있다.

제일기획은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실명이나 직급이 아닌 닉네임과 캐릭터를 활용, 직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 사내 공용 화폐인 '칩(Cheil Idea Point)'을 지급, 인센티브로 활용한다.


김낙회 대표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아이디어는 다양한 분야의 개념을 융합해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교차적인 아이디어"라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영역과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흡수하는 ‘통섭’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모바일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즉시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스피드 넘치는 통섭 아이디어로 마케팅 전반을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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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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