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진보신당은 3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노회찬 대표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심상정 전 대표를 각각 추대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경기 후보선출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중심에 서 있다"며 "노회찬의 승리는 이명박 정권의 동토에 뿌리에 뿌리 내리고 있는 당원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3-5세 어린이 무상교육 실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중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심 전 대표는 "진보정치의 따뜻하고 헌신적인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이 경기도에 있다"며 "부자정치와 민주주의 파괴, 이명박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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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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