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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정부의 양도세 감면혜택이 사실상 종료되고,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2월에 전국적으로 예정돼 있는 신규물량도 적어 당분간은 이러한 시장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SH공사는 서울시 은평뉴타운(2지구 B·C공구, 3지구 B·C·D공구) 및 신내2지구 분양주택의 일반인대상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167㎡ 2404가구(은평 2330가구, 신내 74가구)를 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오는 7~10월 입주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지구 내에 위치하고, 오는 2011년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갖춰질 전망이다. 통일로, 연서로 확대 및 민자도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설립된다.
전용면적 85㎡이하는 청약저축, 85㎡초과는 청약예금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고, 전매제한은 계약 후 85㎡이하 3년, 85㎡초과 1년이다.
신내2지구는 북부간선도로와 신내나들목이 가깝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이 예정됐다. 교육시설은 신내초, 봉화초, 신현초, 신현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택지지구 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85㎡초과 물량으로, 전매제한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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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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