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가짜신발 제조 조직 검거…인천공항세관 김은정씨 등은 유공직원 선정
$pos="C";$title="허용석 관세청장(왼쪽에서 3번째)이 '1월의 관세인'(김성복 씨, 왼족에서 두번째) 및 유공자들과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txt="허용석 관세청장(왼쪽에서 3번째)이 '1월의 관세인'(김성복 씨, 왼족에서 두번째) 및 유공자들과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size="512,357,0";$no="201001291121566799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은 29일 ‘2010년 1월의 관세인’에 부산세관 조사5관실 소속의 김성복씨(44·남)를 뽑아 상을 줬다.
김 씨는 가짜신발 제조공장 정보를 알고 2달여 잠복과 미행으로 공장과 제품 창고위치를 파악, 가짜신발 부자재 인수인계현장을 잡아내는 등 꼼꼼한 내사를 거쳐 조직을 붙잡았다.
상표법 위반 전과자들이 모여 1년여 사상 최대 규모의 가짜 나이키신발 등 약 20만 켤레(정품시가 약 240억원)를 만들어 판 일당 13명과 판매업자 2명을 검거한 공을 세운 것.
또 김 씨가 소속된 부산세관 조사5관실은 지난해 10월 중국산 찹쌀 약 36톤을 쌀겨인 양 몰래 들여온 무역업자를 붙잡는 등 국민건강 위해 불법먹거리 사범과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에 힘쓰고 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인천공항세관 김은정씨(40세·여) 등을 뽑았다.
김 씨는 빠르고 정확한 휴대품 과세통관을 위한 ‘BAR-CODE SYSTEM’ 구축·시행으로 통관시간을 줄여 여행자불편을 최소화해 통관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또 유해화학물질과 사료에 대한 통관적법성 기획심사로 2028억원 규모의 부정수입을 잡아낸 광주세관 김광준씨(55·남)는 심사분야 유공직원으로 뽑혔다.
그는 손익계산서 매출내역을 치밀하게 분석, 원산지 미표시물품 135억 원어치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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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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