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독일, 프랑스, 유럽 등 유럽 주요 증시가 4일 연속 하락했다.
하락출발했던 유럽 증시는 뉴욕증시 반등 기대감에 꾸준히 낙폭을 만회해나갔고 영국과 프랑스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12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12월 기존주택판매는 590만채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 545만채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개장전 발표된 에릭슨의 실적 부진도 지수 하락의 원인이 됐다.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63.95포인트(-1.12%) 하락한 5631.3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은 38.93포인트(-1.02%) 빠진 3781.85, 영국 FTSE100 지수는 42.68포인트(-0.80%) 내린 5260.3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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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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