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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6.1 지진 또 발생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지진 후유증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20일(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전 6시 3분(현지시각)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남서쪽으로 60㎞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 깊이는 9.9㎞로 지난 12일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이다.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또 다시 빌딩이 흔들리면서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왔다. 20만명 이상이 사상한 지난번 지진에 이어 불과 8일 만에 지진이 또 발생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 쓰나미 경고센터는 이번 지진의 경우 내륙 안쪽에서 일어나 카리브해안에 해일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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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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