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초소형카메라를 단 모자 등을 이용,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초소형카메라를 모자에 달고 화투에 약품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임모(54)씨 등 9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 9명은 4일부터 19일까지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박모(42)씨 등 4명을 유인한 뒤 사기도박판을 벌여 5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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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소형카메라를 단 모자를 쓰고 약품처리된 화투를 이용, 인근 차량에서 모니터를 통해 상대방 패를 읽어 무선으로 보내는 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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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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