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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강심장'이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연애사 고백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9일 방송한 '강심장'은 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16.6%)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강심장'에 출연한 심은진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백한 양다리 걸친 전 남자친구는 L군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고 신지는 심은진의 사연에 동감하며 "김종민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했다. 김종민의 예전 여자 친구가 양다리 걸친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그 남자친구가 김종민이 아니다. 김종민은 양다리 걸칠 정도로 똑똑하지 않다"고 말해 김종민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또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시절, 사랑했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도 아이돌 스타였다. 하지만 집착이 너무 심해 힘들었다"고 털어놨고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보핍보핍' 무대 의상의 탄생 비화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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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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