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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협회장 선거 4명 출마

호종일 박강수 김원보 서동기 후보 등록,선거전 뛰어들어...다음달 25일 선거 결과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다음달 25일 오전 치러지는 제11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선거에 호종일 써브감정법인 대표, 박강수 나라감정법인 대표, 김원보 가람동국법인 대표, 서동기 현 회장(기호 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11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덕근)는 1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호종일,박강수, 김원보, 서동기 후보가 출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명의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됐다.


◆후보 주요 공약 뭔가?

◇호종일 후보(53) 주요 경력과 공약




<프로필> ▲여의도고교 ▲명지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수료 ▲우리감정평가법인 대표 ▲부동산써브 대표 ▲써브감정평가법인 대표▲R&G부동산그룹 회장 ▲호원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한국부동산정보협회 명예회장



<주요 공약>▲법인 조직체제 재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 지역전담제 시행을 통한 신뢰도 확보 ▲감정평가 시장확대를 통한 회원의 수익증대 ▲감정평가업자의 과도한 처벌규정 완화 ▲작고 강한 협회 ▲법원업무분야 대형법인 배제



◇박강수 후보(56) 주요 경력,공약




<프로필>▲광주일고 졸업(학생회장 및 전남학생협의회의장 역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한국감정평가협회 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협회(9대) 부회장 및 기획이사 ▲나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국회 입법보좌관 및 정책위원 역임



<주요 공약>


▲강력한 반덤핑활동으로 거래질서 확립 ▲대외활동 및 홍보활동 강화 ▲감정평가사 고유시장 사수 및 신규시장개척 지원강화 (평가사 고충처리 지원) ▲주요 공약 이행을 위한 협회조직 개편



◇김원보 후보(56) 후보 경력과 공약




<프로필>▲경남고 서울대 임학과 졸업 강원대 대학원 ▲한국감정원 ▲동아감정법인 ▲가람동국감정법인 대표 ▲우수법인 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토지공법학괴 부회장 ▲한국감정평가학회 부회장 ▲한양대 한성대 명지대 강사 역임



<주요 공약>▲감정평가제도의 안정성 강화 ▲감정평가업의 수익성 증대 ▲불합리한 전문자격자 선진화 방안 저지 등 당면 과제 해결 ▲감정평가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 ▲협회의 효율적 개선


◇서동기 후보(52) 경력과 공약




<프로필> ▲강원대학교 학사 ▲성균관대학교 석사 ▲단국대학교 박사(국내 제1호 부동산학 박사) ▲한국감정평가협회 제10대 회장 ▲국제부동산정책학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운영위원 ▲코리아미래재단 이사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주요 공약>


▲보수기준 존치 및 합리적 개정 ▲감정평가사법 제정 ▲협회배정 확대 ▲공정가치 평가업무의 업역 법제화 ▲주민추천제의 개선 ▲금융기관 불공정 협약 개선 ▲부동산가격 공시제도의 안정적 정착 ▲공제사업 활성화 ▲한국부동산연구원의 위상 강화


◆후보간 강, 약점


호종일 후보는 중소법인 대표라는 점이 약점으로 보인다. 특히 막판에 나와 후보 홍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호 후보는 다른 세 후보에 비해 중소법인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다.


박강수 후보는 지난 10회 협회장 선거에 나와 결선 투표에서 낙마한 가운데 다른 후보들에 비해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특히 김원보 후보와 서동기 후보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커보인다.


김원보 후보는 가람동국감정평가법인 대표와 우수법인대표협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보인 원만한 리더십이 투표에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다만 그동안 협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해 인지도 측면이 약점으로 보인다.


서동기 후보는 현 회장이라는 직위가 장점과 함께 단점으로 보인다. 서 후보는 지난 2년간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회원들은 부족한 점을 더 깊이 인식하는 측면이 강해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후보들 움직임은?


호종일 후보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조용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8일 오후 서초동 외교안보센터에서 지지자 모임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한 박강수 후보는 다른 곳에 선거 사무실을 차리기 보다는 나라감정법인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원보 후보는 늦게 출발한 만큼 19일 고향인 부산에 이어 20일, 21일 이틀동안 경남을 방문하는 등 지역 다지기에 나섰다.


서동기 후보는 20일 오후 지지자 모임을 갖고 선거운동에 들어가나 현재 협회장으로서의 업무가 가중해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초반 판세는?


선거전이 아직 초반전이라 판세를 분석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지난번 선거에서 출마, 결선에서 11표차로 현 서동기 후보에 분루를 삼킨 박강수 후보가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동기 현 회장과 김원보 후보간 '3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형국으로 보인다.


특히 당초 선거는 박강수 후보와 서동기 현 회장간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막판이 김원보와 호종일 후보가 뛰어든 형국이라 선거전이 종반으로 갈수록 판세 변화가 주목된다.


이들 네 후보간 합동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협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어 합동토론회가 판세를 가를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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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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