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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직원들 휴가일 수 줄인다

한국조폐공사, 단체협약 갱신···44일에서 23일로 합의안 통과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의 휴가일 수가 줄어든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조합원들의 휴가일수를 44일에서 23일로 줄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조폐공사 노사는 50여 개정대상 단체협약조항 중 ▲업무상 특별한 공로 또는 제안제도 등에 따른 포상으로 별도 인정하는 기간 ▲보건휴가 2일 ▲방송통신대학에 재학 중인 자의 6일을 넘는 출석수업일수 등이 규정된 특별휴가조항을 없애기로 합의했다.


또 16종의 청원휴가 중 7종을 없애고 5종이 줄어들어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사는 은행권과 수표사업 감소에 따른 외국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요청과 함께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합리적 개정에 대한 필요성 등으로 단체협약 개정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한편 조페공사 노조는 지난해 말까지 25차례의 노사교섭 끝에 합의한 안에 대해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72%의 찬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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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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