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모집한다.
$pos="L";$title="";$txt="정동일 서울 중구청장";$size="173,234,0";$no="20100118092533357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중구는 15개 사업에 200여명의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1월 22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동의서, 가점대상(국가유공자,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등) 증거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구 기준 163만5709원)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자 중에서 각 사업별 모집 요건 등 엄격한 선별 기준에 의거 선발할 예정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근로사업 연속 3단계 이상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 상 동일세대원인 직계가족, 근로능력 미약자, 중증 장애인, 구비서류 미제출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근로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1일 8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 5일 근무를 하게 된다.
하루 임금은 3만3000원이며 교통비 및 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 4대 보험 가입과 주·연차 유급휴가가 제공되며 임금의 30%는 전통시장 및 영세상점 등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희망근로 사업은 문화재 시설관리, 체육시설 및 공원시설 등 공공 시설물 정비, 동네마당 조성, 산책로 정비, 도서관 정보화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생산적 사업으로 추진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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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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