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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업계최초 보험사기 사례집 발간

보험사고 조작 및 고의사고 보험금 청구사례 집대성
역선택 등 사례 4가지부문 38건 분석...사기예방 강화 교육도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금호생명은 18일 최근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되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보험사기 유형을 담은 '보험사기 방지 사례집'을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보험심사팀 보험범죄 전담조직인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가 실제 조사해 처리한 내용과 함께 업계 및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해결한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보험사기의 최근 유형 및 동향, 대응방법 등이 수록돼 있으며, 보험수익자의 보험사고 조작 등 고의사고 보험금 청구사례와 피해과장, 사고 후 보험에 가입하는 역선택, 기타 사례 등 4가지 부문 38건을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추적이 쉽지 않은 해외 보험사기 사례도 제공하고 있다.


서종영 금호생명 상무는 "보험사기로 보험금이 과다하게 지급되면 보험제도 존립기반 악화는 물론 선의의 계약자들의 보험료 추가부담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보험사기를 예방하게 되면 약 3.8%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금호생명은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책자를 각 영업일선에 배포, 전사적인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보험사기 폐해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임직원의 방지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범죄 전담조직((SIU)을 확충해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험범죄의 적발과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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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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