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19국제구조대가 오는 18일 오전부터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조 활동을 시작한다.
구조대는 지난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17일 오전 10시40분께 아이티 접경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8시경 육로를 이용해 아이티로 출발, 18일 오전 6시에는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대는 강철수 대장을 비롯해 25명의 구조대원과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료진 7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2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1명 등 약 4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 생존자 구조와 매몰자 수색을 위해 두 마리의 구조견도 함께 움직인다.
이들은 열흘가량 머물며 디지털 내시경, 매몰자 탐지기 등을 활용해 생존자 수색과 시신 발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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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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