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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클리닉]단기간내 소자본창업 자금마련하고 싶은데..

#질문


*나이: 29세 미혼 남
*월소득: 230~40만원
*현재 저축액: 종자돈 4000만원
ELS: 1500만원 (원금보장형1년만기)
수시입출식 통장: 1500만원
*월 지출 내용: 국내 주식형 펀드 20만원

아무 생각없이 백수로 지내다 돈이나 벌자고 한일이 2년 정도 되었습니다. 1억 정도를 모을때까지는 계속 일할 것이며 그 후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거나 개인 소자본 창업을 할 예정입니다. 월급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즉 펀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문의 드립니다. 현재 생각중인 펀드는 국내에선 한국네비게이터, 해외는 블랙록월드광업주입니다.



#답변(김혜준 대우증권 선임연구원)
-위험자산 65%. 안전자산 35% 투자를

문의하신 고객님은 투자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금성 자산이 이미 7000만원에 달하므로 꾸준히 투자해 나가신다면 1년에서 2년 안에 목표금액인 1억원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안정된 직장이 아닌 만큼 꾸준히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된 직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급을 효과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투자 목표를 고려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투자성향, 투자목표 등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100-나이’ 법칙을 이용하여 위험자산에 70%, 안전자산에 30% 투자하시는 것이 큰 무리는 없으나 투자기간이 1~2년으로 짧은 만큼 조금 더 보수적으로 위험자산에 65%, 안전자산에 35% 수준으로 투자하실 것을 권합니다. 월급에서 투자 가능한 자산이 매월 200만원 이므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130만원,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70만원이 됩니다.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으로는 국내주식펀드, 해외주식펀드, 대안자산펀드(원자재,리츠 등)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대응이 빠른 국내주식펀드를 주력 자산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주식펀드에 80만원, 해외주식펀드에 30만원, 대안자산에 20만원, 채권/채권형펀드/고금리예금 등에 70만원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한국투자네비게이터는 주식시장 상승기와 하락기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던 펀드로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조정이 예상되는 2010년에도 유망한 펀드로 판단됩니다. 이외에 현재 투자하고 계신 에셋플러스리치코리아와 인덱스 펀드를 함께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 40만원, 에셋플러스리치코리아 20만원, 인덱스 20만원)


해외의 경우 고객님 계획대로 자원부국/원자재 관련 펀드가 2010년에도 유망해 보입니다. 따라서 계획중이신 블랙록월드광업주펀드와 러시아 펀드 등이 긍정적으로 보이며 중국 펀드에도 일정 부문 투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 15만원, 중국펀드 15만원, 블랙록월드광업주 20만원)


나머지 70만원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되 유동성, 환급성,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단기채권, 채권형펀드, 고금리 예금 등에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표금액인 1억원을 모으신 후 사용처가 정해진 자금은 안전한 자산으로 옮겨 놓고 투자가능 금액을 분류하여 포트폴리오를 다시 조정하실 것을 권합니다. 다음 기회에 본란을 통해 고객님의 1억원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대한 문의를 접할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김혜준 칼럼니스트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를 거쳐 현재 펀드분석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투자전략 수립을 통해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 및 언론사 칼럼 기고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와 대우증권에서는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펀드투자자 분들의 펀드 관련 문의 사항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가입 문의에서부터 기존 펀드의 리모델링까지 펀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goldfish@asiae.co.kr(이창환 기자)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 분을 선정해 자세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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