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4일 채권시장에 익일 한국은행이 통안채 1.5년에서 2년물 구간 비정례입찰설이 나돌고 있다. 다만 이같은 소문이 사실무근쪽으로 쏠리고 있는 중이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실제 있다면 시장이 반응을 해야하는게 정상인데 아직까지 조용한 것을 보면 사실이 아닌듯 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채권시장 관계자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다음주 2년물 입찰인데 창판을 한다고 해도 단기물일 것이고 듣기로는 단기 자금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하는데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며 “시장에서 단순히 환시장 개입을 많이 하니까 아마 그것 때문에 소문이 돈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반면 채권시장의 또다른 관계자는 “금요일에 원래 비정례입찰을 해왔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그런 계획은 당일 오전에 공표한다. 말해줄 사항이 아니다”라면서도 “한다 안한다 여부에 대해 단언해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소문이 돌아도 아닌 경우도 많다”며 다소 아리송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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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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