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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회복지역 확산 - 베이지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13일(현지시각) 12개 지역의 경제동향을 분석한 베이지북을 통해 연말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상황이 점진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2개 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의 경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연방은행은 지난해 말 연휴 기간 동안 소비 지출이 다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필라델피아와 리치몬드 지역에서는 경제 상황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용시장과 대출 수요는 여전히 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대부분 지역의 제조업이 최소한 현상 유지하거나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은행 관할지역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FOMC를 2주 앞둔 시점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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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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