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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부 BIT산업단지 공모

내달 24일까지 접수…성환읍 와룡리 82만5000여㎡ 규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 업종 중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시가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천안시는 12일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벌일 민간사업자를 공모키로 하고 13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내달 24일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까지 서북구 성환읍 와룡리 일대 82만5000여㎡에 생명공학·동물자원 등 BT(생명공학)분야와 전자·영상 등 IT(정보통신) 업종을 유치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사업자공모를 벌였으나 국내경기침체에 따른 신규 투자 외면으로 무산됐다.

사업 참여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을 담은 계획서를 내면 된다.


천안시는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고 점수를 얻은 신청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뽑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특수목적법인은 천안시(20%)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며 ▲사업자금 조달 ▲법인 운영 ▲단지개발 및 분양 ▲기업 유치 등을 총괄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벌일 때 인·허가 등 절차를 줄이는 등 행정편의를 제공한다.


또 미분양된 땅에 대해선 사업준공 1년이 지난 뒤 산업용지 매입요청이 있을 때 사들여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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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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