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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토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시청률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3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8.5%보다 5.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도지원 분)의 모습과 두 집안간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에 어영(오지은 분)과 결혼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이상(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는 각각 23.2%, 17.1%를 기록했다. MBC '보석비빔밥'은 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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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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