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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롯데쉐푸드로 2012년 '1조 클럽' 가입

롯데쉐푸드 브랜드 런칭 첫 해 2000억원 매출, 2012년 3000억원 매출 목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삼강이 종합식품 브랜드 '롯데쉐푸드'로 2012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롯데삼강이 선보인 '쉐푸드(Chefood)'는 계열사 명칭 '롯데삼강'이 아닌 '롯데'라는 사명을 사용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이다.

롯데삼강은 올해 기존 판매 중이던 스파게티와 식용유, 케첩 등의 제품을 이달 '쉐푸드' 브랜드로 리뉴얼해 시장에 선보인 후, 상반기 상온면 6종, 냉장면 2종, 냉동면 2종, 드레싱소스 7종, 가정용 웰빙유 6종, 샐러드류 3종 등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삼강은 롯데 쉐푸드 브랜드 런칭 첫 해인 2010년에만 식품부문 연매출 2000억 원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연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해 롯데삼강 총 매출 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한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조경수 롯데삼강 마케팅 이사는 "쉐푸드는 식품의 본질인 원재료에 충실하고, 철저하게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기본에 충실한 생산, 유통 체계를 통해 2012년까지 식품업계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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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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