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출입문 고장으로 운행 장애…KTX,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03년 만에 내린 폭설로 5일 하루 동안 128개 전동차가 정시보다 늦거나 멈춰 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이날 눈사태로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늦거나 멈춘 전동차가 128개라고 밝혔다. 하루에 오가는 수도권 전철(2200여회)의 5.8%에 이르는 것이다.
이들 전동차는 수도권 전철 경인선, 경부선 구간과 기타지역을 오가는 열차로 출입문에 눈이 얼어붙어 작동 되지 않아 운행에 장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어제(4일) 새벽부터 수도권 주요 역에 직원 3000여명을 동원, 제설작업을 벌인데 이어 ‘비상재해대책본부’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오후 6시 현재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정상운행 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퇴근시간대 수도권 전철 경인선, 경부선 배차 간격은 4~8분으로 운행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열차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1544-7788, 1588-1544)로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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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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