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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그룹 포커즈(F.cuz)가 데뷔에 앞서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포커즈는 지난 2일 오후 명동과 동대문에서 프리허그(Free hug) 이벤트를 실시,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추위 속에서도 포커즈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과 시민들로 인해 잠시 동안 일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해 포커즈에 대한 큰 관심과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또 포커즈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지방에서까지 온 팬들을 위해 예정돼 있던 이벤트시간을 훌쩍 넘겨가며 한 명 한 명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커즈는 "데뷔를 앞두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팬 분들을 직접 만나보니 실감이 났다"며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하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커즈는 오는 8일 첫 싱글앨범 '지기(JIGG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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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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