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필리필 해상에서 북한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선원들 모두 목숨을 건졌다.
1일 AP통신은 침몰한 선박이 북한 화물선이며 22명의 북한 선원들 모두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 다미안 카가얀주(州) 경찰국장은 "'남양 8호'로 알려진 이 화물선이 지난달 31일 자철석을 싣고 카가얀주 아파리항을 출항한 지 수시간 만에 아파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화물선 선원 22명은 구명보트로 옮겨타 이튿날 아침 클라베리아 마을 해변에 도착했다"며 "다친 1명을 제외하면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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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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