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제청 받아들여 30일 이명박 대통령 최종 서명"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pos="L";$title="김봉수 KRX 이사장";$txt="";$size="108,141,0";$no="20091223150407497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봉수(사진) 후보자가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으로 확정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진동수 금융위원장의 제청(提請)을 받아들여 김봉수 최종후보자를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지난 2005년 통합 거래소 출범 이후 최초 민간 출신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23일 거래소 주총에서 41개 증권ㆍ선물회사 주주들로부터 60.2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최종후보자로 선출된 후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수성가형 정통 증권맨'으로 통하는 김 이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옛 쌍용투자증권과 선경증권, SK증권 등을 거쳤다. 또 1999년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 창립멤버로 참여해 창업 5년 만에 위탁부문 업계 1위, 시가총액 1조원 돌파에 이어 코스피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시켰다.
김봉수 신임 이사장은 올해 부산 사옥서 31일 취임식을 갖고 내년 1월4일 개장식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