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98,0";$no="2009122911142053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일양약품 노루모는 1957년 발매한 이래 국산 제산소화제의 효시를 이루면서 지난 50여년간 사랑받은 제품이다.
제산제, 소화효소제, 건위생약제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노루모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잦은 모임 등으로 각종 위장질환 및 소화불량, 위부 불쾌감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일양약품 측은 설명했다.
한국인의 소화위장약으로 널리 알려진 노루모는 본인이 위산과다로 고통을 받아온 창업주 정형식 명예회장이 개발을 주도한 제품이다.
정 명예회장은 각종 문헌을 수집, 조사하고 본인이 직접 복용하는 과정을 거듭한 끝에 복합처방을 개발하고 노루모라는 제품명을 붙여 1957년 7월 1일 정제 형태로 발매했다.
이듬해 산제 형태의 노루모를 또 다시 선보였고 특히 노루모의 주성분인 수산화알루미늄겔을 제조할 수 있는 합성시설을 자체 생산함으로써 한국 의약품 공업사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남겼다.
또 1974년에는 제산제로는 유일하게 내복액으로 발매, 복용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화위장약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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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모의 성공신화는 50여년이 지난 2009년 12월 1일, 국산 14호 신약으로 기록된 항궤양제 '놀텍'의 기초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양약품의 중장기적 성장엔진인 글로벌 신약인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은 대한민국 대표 소화제 노루모의 계보를 잇는 역사"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속을 편안하게 책임져 나갈 대표적인 소화위장약으로서 노루모를 지속적인 대표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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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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