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211.61달러 기록, 6일 연속 상승세 이어가
$pos="L";$title="";$txt="";$size="192,240,0";$no="20091229101257477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의 주가가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8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1.2%(2.57달러) 오른 211.61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애플의 주가는 이미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 상태다. S&P500 IT지수가 연초대비 61%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애플의 주가 상승은 두드러진다.
미국의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플러리(FLURRY)에 따르면 12월 애플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횟수는 전월대비 51% 증가했다. 그만큼 12월 연휴기간 동안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아이팟 터치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다운로드 횟수가 1000% 급증했다.
한편 경쟁관계에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다운로드 횟수는 22% 증가에 그쳐, 애플의 다운로드 횟수가 안드로이드보다 1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당일 다운로드 횟수도 안드로이드폰은 93% 증가에 머물렀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아직 1%도 채 안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은 월등히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장조사업체 브로드포인트 암테크의 브라이언 마샬 애널리스트도 "아이폰은 2007년 7월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유아기 상태에 있다"며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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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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