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유가격이 3주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로 인해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회복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43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 전일대비 20센트(0.3%) 오른 배럴당 76.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가격은 77.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4일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원유가격은 올해들어 72%나 상승했다.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기존 예상치보다 더 하락했고, 11월 내구재주문 또한 호전된 것으로 발표됐다. 전일 미 에너지국은 재고량이 지난 1월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톰 벤츠 BNP파리바 커머디티선물사 에너지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내구재주문과 실업자수지표가 상당했다”며 “전일 재고목록 발표이후 랠리가 확실히 이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시장은 오후 1시30분에 마감할 예정이다. 내일과 내년 1일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초로 인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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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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