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기문 전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민주당 당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개발 만능, 토건 만능에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순위로 바뀌어야 할 때가 왔다"며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새로운 리더로서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국가 사업 전환, 개발 속도 조절, 재정의 안정적 운영, 중앙정부의 지원 없는 아시안게임 개최 중단 등의 공약 사항도 발표했다.
이 전 의원은 인천고, 중앙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사시에 합격한 법조인 출신으로 15대 국회의원·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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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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