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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총리, "세종시로 대기업 1곳 온다"

"충북 청주 한 시민사회단체 오찬간담회서 밝혀..과학비즈니스벨트도 검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 곳의 대기업·다수의 중견기업이 세종시로 이전할 것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지역 시민사회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 총리는 또 "새로운 한 대기업이 세종시로 올 것"이라며 "중견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중소기업도 이전 약속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고려해 과학비즈니스벨트도 검토·추진하고 있다"며 "실현될 경우 대덕을 포함한 대전·세종·청주·오송·오창을 연결하는 벨트가 구축돼 인근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로드맵 내용은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이르면 내년 1월10일께 최종안이 발표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이전 기업 등에 대한 답변은 피했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달 18일 한 언론 포럼에 참석해 "최근에 저명한 중견기업이 세종시로의 이전 방침을 굳히고 있다"며 긍정적임을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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