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겸재기념관(관장 이석우)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2회 겸재문화예술아카데미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라져가는 전통회화를 계승하고 전통회화의 우수성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했다.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좌는 대학생 화가 일반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혼돈돼가는 우리 전통회화를 계승하고 우수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겸재진경 특별실기강좌’와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미술에 대해 폭 넓고 알기 쉽게 접근 하는 ‘겸재정선 일반강좌’로 나뉜다.
특별과정에서는 진경산수화, 궁중진채민화 교실이 내년 1월 5일부터 열리며 일반과정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유아창작, 유화, 알기 쉬운 미술감상 교실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주간 마련됐다.
수강료는 일반과정 한국화교실, 서예, 서양화는 6만5000원, 유화 8만원, 알기쉬운 미술강좌 3만원, 유아창작반은 5만원이며, 특별과정은 3개월에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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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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