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14일 삼성동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효성 등 제작사 및 삼협 등 전문시공사와 평창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회동리 및 정성군 회동리 일원에 건설되는 평창풍력단지는 설비용량 26㎿급으로 내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년여간 총 사업비 622억원이 투입된다. 평창풍력단지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제 2호 국산화풍력단지로서 국산 풍력단지 제 1호는 남부발전이 현대중공업, 효성, 삼협과 지난달 5일 착공한 태백풍력발전(설비용량 20MW급)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