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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기업재고 0.2%↑ '예상밖 상승'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 상무부는 10월 기업재고가 전년 대비 0.2% 늘어났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기업재고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소매 판매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생산과 재고를 늘리는 것으로 평가된다.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 전망도 뛰어넘었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출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효과를 내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회복되고 있는 것이 기업재고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도이체방크의 조세프 라보르그나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재고의 증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신호”라고 평가하며 내년도에도 미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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