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최근 실물경제활동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 소비재 판매가 승용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다만,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건설기성액은 공공부문의 신장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감소로 반전됐다.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4개월과 7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그 증가폭은 축소됐다.
한은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가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성장경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소비자물가는 수요 및 비용츠견에서의 상승압력이 크지 않아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경상수지의 흑자기조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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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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