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223 일대 도심속 복합공원 용답토속공원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잊혀져가는 고풍스런 우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심에서 가까운 옛 공원부지를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용답동 223 일대(도시철도공사 전 우측 도로변)에 향토적 문화와 녹지가 공존하는 도심속 복합공원인 '용답토속공원'을 8일부터 개방한다.
용답토속공원은 총 3만3291㎡로 3억원(구비)을 들여 지난 9월 착공했다.
초가집 원두막 물레방아 토담 연못 등 10여종과 초형소나무 등 15종 6125주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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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내 옛 농기구 80여종 전시와 연못과 물레방아를 이용한 수경시설을 조성, 향토전시장 주변 토담설치와 황토포장 등 토속적인 소재 사용으로 옛스러운 농촌풍경을 최대한 연출했다.
아울러 청사초롱 모양의 공원 등과 야간에 수목, 시설물을 은은하게 비추는 수목등 잔디등 토담등을 설치,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케 꾸몄다.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속공원은 수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 살곶이 수변특화공원 조성과 금호초등학교 등 3개 교 공원화 사업, 경수중학교 등 2개교 인조잔디 조성, 중랑천 응봉둔치 종합체육공원 조성, 응봉동개나리공원 등 4개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한양광장(공원), 옥수역광장(공원) 조성, 친환경적인 녹색도시로 꾸민바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보다는 푸른 나무숲으로 가득찬도시로 바꾸어 나가고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고풍스런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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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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