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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테이큰' 능가할 통쾌한 복수극!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족을 잃은 가장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스릴러 '모범시민'의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범시민'은 비슷한 소재로 지난해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영화 '테이큰'을 능가하는 치밀함을 선보인다.

영화 '300'의 주연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킹덤' '레이' 등을 통해 국내서도 잘 알려진 제이미 폭스가 주연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 영화 '이탈리안 잡'의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다.


영화 속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는 괴한들에 의해 가족을 잃은 후, 검사 닉(제이미 폭스)의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범인이 석방되자 이에 법이 지킬 수 없는 정의가 있음에 분노한다.

자신의 가족을 앗아간 괴한이 유유히 석방되는 모습을 본 클라이드는 그와 사법당국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치밀한 계획 끝에 도시 전체를 인질로 잡고 닉과 정부의 목을 조여간다.


감옥 속에 갇혀있으면서도 도시전체를 뒤흔드는 복수극을 진행해가는 클라이드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천재적인 복수가 극의 묘미다.


여기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검사 닉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영화는 관객들에게 정의와 법에 대한 논쟁거리를 던져준다.


할리우드 톱 제작자 루카스 포스터와 '이퀼리브리엄'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커트 워머와 함께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으로 올 겨울 관객들이 기대해 볼 만한 작품이다. 10일 개봉.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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