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아메리카 에어라인(AA)과 AA가 이끄는 항공 동맹체인 원월드(Oneworld)가 일본항공(JAL)에 최대 11억 달러(약 1조2700억원)의 투자를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pos="R";$title="";$txt="";$size="239,154,0";$no="20090914080942961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사모펀드 업체인 TPG도 AA의 자금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방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델타항공이 이끄는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 Team)은 델타항공과 함께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 스카이팀 측은 중국과 일본 지역의 부실한 항공망을 보완하기위해 현재 원월드에 속해있는 JAL을 스카이팀에 편입시키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항공 매니지먼트 리서치의 우시바 하루오 애널리스트는 “AA가 직접 보유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망은 매우 빈약하다”며 “AA를 비롯한 원월드가 JAL을 놓치면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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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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