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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만 보는 경제단체,,재계 이해조정 능력 한계 노출

현대기아차 "회원사 이해 조정 못하는 경총 탈퇴"
경제단체, 재계 입장 자제 "불씨 커질라" 노심초사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기아차그룹의 경총 탈퇴가 재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조치가 국내 주요 그룹들에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노조 문제가 단초가 된 가운데 회원사들의 이해관계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야할 경제단체들의 내재적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재계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저마다 입장을 밝히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가운데 노무 관리에서 대조적인 입장을 취해 온 특정 회원사간에 갈등의 불씨로 연결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현대·기아차, 왜 탈퇴하나

현대기아차그룹은 경총이 회원사로서의 업무 조정을 사실상 기피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발표한 공식 입장은 그러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복수노조 도입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골자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방안 실시를 주장하고 있음에도 복수노조 유예와 함께 노조전임자 임금 문제도 사업장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절충안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차 고위관계자는 "노동부에서 내년 시행을 고수하고 있는 데 회원사 편에 서야할 경총이 노동계와 함께 절충안을 모색한다며 1000명이니, 1만명이니 주관적인 기준을 만들어 사실상 유예 조치를 주도하고 있다"며 "회원사로 있어야할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경총의 이러한 움직임이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와 맞물려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마저 보내고 있다.


복수노조 도입이 부담스러운 기업들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無) 노조'가 원칙인 삼성그룹의 경우 최근 복수노조 도입 유예 분위기를 반기는 분위기다.


복수노조 도입 유예를 이슈화 한 한국노총의 대국민선언문에 대해서 호의적인 입장인데다 재계에도 복수노조가 내년부터 시행되면 글로벌 위기 상황속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닫은 재계,,경제단체 '난맥상'


주요 회원사간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노조 문제에 대해 경제단체는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날 현대기아차그룹 경총 탈퇴와 관련해서도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경총 관계자는 "아직 현대차의 조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내 주요 경제단체에서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하겠다는 분위기였고, 국내 주요 기업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재계 모 관계자는 "노조문제로 현대차와 삼성의 이해관계가 대치되면서 전경련이 가장 곤혹스러웠을 것"이라며 "최근에서야 노조전임자 문제 등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 경제단체는 지난 9월 노조전임자 실태와 임금 문제에 관한 미디어 배포용 자료를 준비했지만, 회원사간 입장차로 공론화 시점을 최근까지 늦추기도 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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