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주는 대기오염 SMS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pos="L";$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 ";$size="205,246,0";$no="20091203103010148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재까지는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와 산모들 그리고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업소 등에만 제공해오던 SMS 서비스를 희망하는 광진구민 전체에게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천식 등을 증가시키고 대기중 농도가 10㎍/㎥ 증가시 조기사망률을 1%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특히 어린이 고령자 심장 또는 폐질환자 등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기오염 SMS 문자서비스는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에 대해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로 나누어 제공되며, 그에 따른 주민행동 요령도 함께 전송된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MS 서비스는 구청 환경과(☎450-7805~7)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성명과 주소(거주지 동명)과 연락을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얘기하면 된다.
박홍기 환경과장은“대기오염 경보 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질환자, 영유아, 노인층은 물론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환경오염과 화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장이나 가정, 사업장에서의 무분별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차 내부 난방을 위해 날씨가 추운 겨울철 늘어나는 자동차 공회전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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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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