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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도혁' 이준기, 3일 분노의 눈물씬 예고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유쾌한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가 눈물씬을 예고해 화제다.


3일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도혁(이준기)과 재인(윤소이)의 밀당 연애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도혁의 눈물신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불우한 성장과정을 보낸 도혁은 겉으로는 엔돌핀 과다분비로 지나쳐 보일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며 늘 씩씩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용덕일보 창간 이후에도 주변에서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닥치지만 전혀 굴복하지 않고 이웃들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취재에 몰두한다.

하지만 15년 전 부모님 죽음에 대한 사실을 접하게 되자 마침내 눈물을 보인 것.


늘 티격태격 하기만 했던 재인의 앞에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 도혁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 돼버렸다는 생각에 고개를 떨구며 가슴 찡한 눈물을 보인다.


특히 이날 부모님 죽음에 대한 숨겨진 배후가 드러나게 된 순간, 이전의 유쾌했던 도혁의 모습은 사라지고 분노와 독기로 가득차 복수를 다짐하며 한 줄기 눈물을 떨어뜨린다.


이준기는 평소에는 쾌활하고 유쾌한 '깨방정 도혁'으로 조카들에게는 정감있는 '국민삼촌'으로 특종을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인터뷰 하고야 마는 '근성도혁' 등 한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두루 보여주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주 부터는 도혁이가 화도 내고 분노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감정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평소처럼 유쾌하게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진도혁 기자의 모습은 변하지 않겠지만, 1류 권력층인 대세일보와 본격적으로 맞붙는 과정을 통해 서민들을 대표하는 영웅이 되기까지 앞으로도 많은 역경이 뒤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의 눈물씬은 3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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