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금값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온스당 1200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은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한때 온스당 1200달러를 웃돌았다. 장중 최고치로 계산할 경우 금 가격은 올해 36% 상승했는데 이는 1979년 이래 최고 상승률이다.
불리온데스크닷컴의 제임스 무어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단기적으로는 달러와 약세 때문에 투자자들이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오전 11시35분(현지시간) 1.5% 상승한 온스당 1200.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는 전일 금보유량을 1130 메트릭톤으로 늘렸다.
US 달러 지수는 중국의 11월 제조업지수가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소폭 하향했다. S&P의 GSCI 상품 지수는 에너지와 철강 수요에 힘입어 1주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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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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