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주니어 잉글리시 캠프' 운영

28일부터 2010년 1월 15일까지 3주간 하루에 6시간씩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2009년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봉 Junior English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한 '도봉 Junior English Camp'는 해외연수 못지 않은 알차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저렴한 비용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영어 캠프는 오는 28일부터 2010년 1월 15일까지 3주간 하루에 6시간씩 진행되며 ▲발음과 억양 훈련 ▲각종 체험활동(출입국심사, 병원, 기내체험 등) ▲대중연설 ▲토론실습 등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봉 Junior English Camp가 진행되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는 45개의 상황체험 공간과 40여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 YBM 시사영어사 교육 컨텐츠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받을 수 있다.

또 마을내 전시설에 SECOM을 설치, 전문 요원이 24시간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함으로써 학부모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이다.

캠프 대상은 지역내 중학교 1~3학년생으로 총 140명을 선발하며, 총 인원 중 12명은 저소득층 자녀로 선발, 교육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참가비는 구에서 3600만원을 지원해주고 학생은 1인 당 19만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다른 영어캠프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캠프 기간 중 셔틀버스 운행과 중식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