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28일 열린 제2회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 참가자들이 속속 출발했던 경기도 하남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총 64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번째로 출발한 윤재웅씨(서울 마포)가 가장 먼저 돌아왔다.
이날 오전 10시11분에 출발한 윤씨는 오후 1시45분에 대회를 끝마쳤다.
그는 "처음 출발할 때 차량이 정체됐지만 곧 풀려 제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평소대로 운전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연비가 잘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차량은 투싼IX로 248㎞ 거리를 달려, 총 연료소모량 16.9ℓ로 측정연비 16.6ℓ, 연비향상율 108.1%를 기록했다.
한편 오후 2시30분 현재 5개 팀이 경기를 마쳤으며 나머지 참가차량들도 돌아오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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