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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후예', 신종플루도 비켜간다…단체관람 쇄도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홍길동의 후예'에 대한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6일 개봉한 '홍길동의 후예'는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각종 기업체와 학교의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개봉 첫 주부터 화제다.


씨너스 단성사 측은 "수능시즌 및 신종플루 등으로 한동안 단체관람 문의가 뜸했었는데, '홍길동의 후예' 개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12세 관람가이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다음 주까지 벌써 3개 학교가 단체관람을 확정지었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영화 '백야행' '닌자 어쌔신' 등이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12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음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부각되고 있는 '홍길동의 후예'는 단체관람에 가장 적합한 영화로 손꼽히며 선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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