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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범이 호스트로 파격 변신한 영화 '비상'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27일 오전 영화 제작사 DDOL film 측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영화를 볼 수 없게 된 소년 팬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15세 관람가를 예상하고 있던 터라 오랜 시간 개봉을 기다려온 소녀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비상'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건 남자들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로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달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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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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