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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운수·범한판토스 인천물류발전대상 수상·

인천항·인천공항 물류 발전 기여 공로로 기업 부문 본상·특별상 받아...개인·단체 부문엔 남영우 인천항만연수원 교수·인천시창고업협회가 각각 수상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26일 2009년 인천물류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기업부문' 본상에 공성운수, 특별상에 범한판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 및 단체부문'에는 본상 남영우 인천항만연수원 교수, 특별상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창고업협회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해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해마다 '물류 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기업 부문 본상을 받은 공성운수는 1951년 운송사업을 시작해 58년간 인천항수입화물 운송전문업에 종사하며 지역 육상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 향토기업이다.

1981년 국내 최초로 곡물수송차량인 사료운반트럭을 주문제작·투입해 낙곡과 비산먼지 예방에 기여하는 등 운송효율화 및 환경 친화적 물류수송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범한판토스는 1977년에 창립된 국내 유수의 물류전문기업으로서 2005년 10월 인천공항에 물류센터를 설립하여 인천국제공항 활성화 및 Hub화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이번 상을 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본상으로 결정된 인천항만연수원 남영우 교수는 199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며 인천항 발전을 위해 항만종사자 교육훈련과 학술·연구활동에 전념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으로 결정된 인천광역시창고업협회(회장 유태식)는 1992년 설립이래 창고시설의 현대화, 자동화 등 물류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항 물류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고 신 개념의 물류센터 설치로 포장가공 등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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