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생의 94%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6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남학생 90.3%, 여학생의 95.7%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반영하듯 남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는 신체 부위로 '키'(24,4%)를 가장 많이 꼽았다. 피부, 머릿결(15.3%), 얼굴크기(11.6%), 몸매(11.2%), 코(8.6%), 치아교열(7.4%) 등이 뒤를 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몸매'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응답이 26.7%로 가장 많았으며, 코(12.8%), 치아교열(10.7%), 피부, 머릿결(10.6%), 턱 윤곽(7.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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