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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단기 상승 가능성 높다" ...매수 <신영證>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호텔신라에 대해 "그동안 여행주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공항면세점(전체 매출비중 37.8%)의 펀더멘털이 내국인 출국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여행주와 연동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히 "최근 한달간 하나투어 주가는 14.2% 상승, 코스피 대비 19.9%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호텔신라는 2.2% 상승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4.2%에 그쳤다"며 호텔신라 주가의 상승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중장기적인 이익개선 모멘텀도 강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원화가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신종플루’ 등으로 해외여행이 위축됐지만 내년에는 원화강세, 백신접종 등에 따른 플루우려 소멸 등으로 인해 출국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관광산업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의 휴가 및 연차사용을 권장하고 대체휴일제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공무원들의 휴가사용 장려는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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