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50,302,0";$no="20091124080338971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사진)가 1530억원에 매각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프라임그룹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케이브이지 1호'와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의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1530억원 정도며 현재 건물 실사 등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지하 3~지상 39층에 연면적 7만9000㎡ 규모로 이 중 1만㎡ 정도는 분양 등으로 이미 팔렸고 나머지 부분이 매각된다. 프라임은 테크노마트 매각 이후 5년 동안 임차를 보장받게 된다. CR리츠는 이 기간이 끝나면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매각할 계획이다.
프라임그룹은 재무개선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강변 테크노마트'와 영등포구 신도림동의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후 지난해 4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싱가포르계 투자펀드사에 280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그 해 8월에는 KB부동산신탁과 강변 테크노마트 빌딩을 매각하는 MOU를 체결했었다.
하지만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최종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또한 프라임은 지난 7월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를 매각했고 프라임저축은행도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중이다.
프라임그룹은 그동안 금융, 정보·통신, 문화사업 등으로 확장된 그룹 영역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동아건설-프라임개발-삼안을 축으로 하는 건설그룹으로의 변환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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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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