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다음이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5거래일 연속 상승, 6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4%) 오른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거래일 연속, 11월 들어 단 나흘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거래량은 4000여주 수준이며 하나대투증권, 메릴린치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다음은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상황. 외인 비중도 이달 초 22%대에서 24% 중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대신증권은 다음에 대해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종전 8만1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높은 검색 CPC와 쇼핑부문 매출 증가로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되고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일부 증가에도 불구, 수익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대폭 증가한 314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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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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